[비즈초대석] ‘네오펙트’의 테크놀로지 총합체 ‘엘더가든 동백점’...반호영 대표 “스마트 요양의 ‘마중물’ 목표”
[비즈초대석] ‘네오펙트’의 테크놀로지 총합체 ‘엘더가든 동백점’...반호영 대표 “스마트 요양의 ‘마중물’ 목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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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전문화된 실버케어 서비스가 절실한 상황인데요. 이런 흐름에 맞춰 네오펙트의 자회사 ‘롱라이프 그린케어’가 주야간보호센터 프리미엄 브랜드 ‘엘더가든’을 론칭하고 최근 용인 동백점을 오픈했습니다. 

특히 네오펙트의 반호영 대표는 자신이 직접 ‘롱라이프 그린케어’를 운영하며 스마트 요양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는데요. 반 대표를 김효선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백세시대를 맞아 이제 노후에 한 번은 거쳐 가야 하는 통과의례처럼 여겨지는 곳, 바로 ‘실버케어 센터’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시설이 열악하다’ ‘말년에 시간 때우는 곳이다’라는 등 요양센터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이 큰 편인데요. 

네오펙트의 반호영 대표는 ‘엘더가든 동백점’을 통해 이 같은 편견을 깨뜨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르신들이 옛 정서를 느끼며 보다 친숙하고 편안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고 전합니다. 엘더가든의 모든 것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Q. ‘롱라이프 그린케어’의 ‘엘더가든 동백점’ 소개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
“엘더가든은 이번에 세 번째 인데요. 동백점은 가장 크고, 또 저희가 이제까지 두 개의 엘더가든을 오픈하면서 느꼈던 보완점이 필요했던 것 들을 개선하고 또 더 많은 스마트 요양기기를 접목해서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러한 센터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Q. 차별화된 서비스 무엇?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
“네 저희 제품 중에 인지훈련을 할 수 있는 그런 기능들.. 치매 예방이라든지, 간단한 경도 치매를 위한 재활기기들.. 뇌졸중이라든지 낙상방지 훈련을 할 수 있는 기능.. 그런 재활기기들이 있고요. 그리고 통증을 재활 할 수 있는 그런 기기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것들을 통해서 여기에 계신 분들이 쉼을 얻고 또 여기에 부모님을 보내시는 분들이 '아, 정말 집에 있는 것보다 이렇게 이런 시설에 보내서 정말 케어를 받고 요양 서비스를 받는 것이 집에 있는 것보다 훨씬 낫다'라는 그러한 인식의 전환을 만들 수 있는 그러한 서비스를 저희는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엘더가든 동백점’이 주목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
“고령화가 되고 우리가 오래 살면서 필연적으로 나이가 들면 아프게 돼요. 아프신 부모님을 누군가가 가족 구성원 한 명이 전담해서 떠맡게 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그런 것들이 가정불화가 되고 또 떠맡게 되는 가족 구성원은 또 불행해지는 결과가 돼요. 그런데 이러한.. 누군가에게 그런 것들을 맡겨야 되는데 실질적으로 제가 이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이런 요양서비스들에 대한 것들을 봐 왔을 때 과연 내 부모님들을 맡길 수 있을까, 내 부모님을 맡겼을 때 내가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요. 이 서비스에 왔을 때 오히려 정말 내가 잘 보냈다, 또 전문적인 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좀 더 행복하고 오히려 의학적으로도 좀 더 케어될 수 있는, 그런 것들의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요. 우리가 그거에 마중물이 돼서 더 나은 서비스가 나올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Q.이를 통한 회사의 목표는?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
“저희는 이 시장에서 이 기술을 통한 스마트 요양이라는 컨셉이 자리 잡길 바랍니다. 향후에는 이 직영점이 어느 정도 자리 잡고 나면 프랜차이즈를 통해서 요양시장의 전반을 이런 상향평준화 시키는 그러한 서비스를 만들어 낼 거예요. 거기에 네오펙트의 스마트 요양기기가 들어갈 거예요. 그런 식으로 저희의 스마트 요양기기가 더 넓게 퍼질 수 있는 그런 것에 롱라이프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활 서비스 시장에서 저희가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런 회사로 성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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