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충전 인프라 확대"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공개
[앵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전동화'와 '디지털'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순수 전기차를 앞세워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함과 동시에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김홍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전동화 전략에 맞춘 순수 전기차 3종 출시를 예고하며, 본격적인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지난해 전기차 2종을 한국 시장에 내놓은 벤츠는 올해 전기 세단 ‘더 뉴 EQE’, SUV 전기차 ‘더 뉴 EQB’, 고성능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를 출시합니다.
[씽크] 토마스 클라인 / 메스세데스-벤츠 대표이사 "시장 여건이 허락되는 한 앞으로 저희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만 생산할 것입니다. 더 뉴 EQA와 더 뉴 EQS의 성공적인 국내 출시를 원동력으로 삼아 한국에서도 전동화를 실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기자] 클라인 대표는 신차 출시뿐만 아니라 자체 충전 인프라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선보일 순수 전기차의 미래라는 소개와 함께 순수 전기차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는 최첨단 전기 구동 기술과 마이바흐 전용 디스플레이, 컨텐츠를 갖춘 MBUX 하이퍼스크린을 탑재했습니다.
이 밖에도 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8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환경, 지역사회 등을 중심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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