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탈모에 만성통증까지 잡는다”…LG전자, 의료기기 시장 ‘공략’
[영상] “탈모에 만성통증까지 잡는다”…LG전자, 의료기기 시장 ‘공략’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2.0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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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대표 가전업체인 LG전자가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집안에서 할 수 있는 탈모 치료, 통증 완화에 적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형선 기자입니다.

[기자] LG전자가 최근 만성 통증 완화 의료기기인 ‘메디페인’을 출시했습니다. ‘메디페인’은 강한 강도로 근육을 자극해서 통증 완화효과를 주는 방식의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무통증 정보를 담은 전기 신호를 뇌에 전달해서 통증 완화를 극대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용자는 목과 어깨, 무릎 등 통증 완화를 원하는 부위의 주변부에 패드를 붙이고, 하루 30분씩 10일간 원하는 강도에 맞춰 사용하면 됩니다. 이후 사용자는 메디페인 사용 전과 후의 통증 변화를 수치로도 비교해볼 수 있어 집에서도 꾸준히 통증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앞서 지난 2020년에는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도 선보인 바 있는데요. 바로 ‘프라엘 메디헤어’라는 제품입니다. ‘저출력 레이저 치료(LLLT:Low Level Laser Therapy)’ 기술이 적용된 이 제품은 안드로겐성 탈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습니다.

[인터뷰] 김지선 LG전자 홍보팀 선임 “LG전자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탈모 치료 의료기기 ‘메디헤어’, 만성 통증 완화 의료기기 ‘LG 메디페인’을 선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탈모에 이어 만성 통증 치료에 효과적인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전문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LG전자. 

경제성장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는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LG전자가 어떤 활약상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이형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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