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023년 금융투자소득세, 신한금융투자에서 5초 만에 계산해봤다
[영상] 2023년 금융투자소득세, 신한금융투자에서 5초 만에 계산해봤다
  • 임리아 기자
  • 승인 20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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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부터는 금융투자소득세. 즉 주식매매를 해서 5천만원 이상의 이익을 보면 22%의 세금을 내게 됩니다. 주식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어찌보면 당혹스러울 수 있는데요.
많이들 궁금하실 겁니다. 과연 어느정도나 세금을 낼지. 신한금융투자에서 이 걸 계산할 수 있는 계산기를 선보였는데요. 임리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기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 지분1%, 코스닥 2%의 대주주에게만 주식을 팔 때 세금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2023년 내년부터는 5천만원 이상 수익을 내면 무조건 세금을 내게 됩니다. 과세 표준은 3억원까지는 20%, 3억원을 넘게 벌었으면 25%의 세금이 발생합니다. 지방소득세가 포함되면 각각 22%, 27.5%로 더 커집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과세제도인데다 아직 시행 전이라 많은 투자자들이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한 불안감이 큽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금융투자소득세를 미리 계산할 수 있는 간이계산기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정규호 신한금융투자 금융투자소득팀장 : “투자자 본인이 직접 예상 금융투자손익을 입력해 금융투자소득세를 산출해볼 수 있다면 이러한 불안감이 많이 해소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스탠딩] 먼저 가장 관심이 많은 주식투자만을 했을 경우 매매 차익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해보겠습니다. 

국내 주식으로 1억5천만원을 벌었다면 1호 부분에 입력하면 됩니다. 1호에서는 5000만원이 공제되는데요. 계산을 하면 1억에 대해 22% 세율이 적용돼 세금은 2200만원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주식매매차익 뿐 아니라 펀드에서도 수익이 있을 경우 세금이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만약 국내 주식 수익이 8000만원, 해외펀드 수익이 3500만원일 경우, 총 수익은 1억1500만원입니다. 여기서 각각의 공제 금액 5000만원과 250만원을 제외하면 6250만원이 계산됩니다. 

총 금액이 3억원 이하이므로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22% 세율을 적용하면 1375만원을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새롭게 시행되는 과세제도인 만큼 사전 준비를 통한 합리적인 절세 계획이 필요해 보입니다.

팍스경제TV 임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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