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김택중 사장,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OCI 김택중 사장,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0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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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관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참여한 OCI 김택중 사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OCI] 

신재생에너지 대표기업 OCI는 환경부 주관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김택중 사장이 참여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가자는 취지로 환경부가 작년 1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입니다.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해야 할 일을 슬로건으로 제정해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김택중 사장은 현대오일뱅크 주영민 대표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김택중 사장은 슬로건으로 ‘제로웨이스트하고, 리사이클하고: 제로제로 고고!’ 를 제안하며, 사내에서 플라스틱과 쓰레기 배출량을 절감하고 친환경 경영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슬로건은 플라스틱을 포함해 일상생활 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와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을 감소시키는 ‘리사이클(재활용)’에서 착안했으며, 환경 보호를 위해 플라스틱과 각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을 ‘0’에 가깝게 줄이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OCI는 이번 챌린지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저감 실천을 독려하는 사내 캠페인을 실시하며, 친환경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계획입니다.

또 사내 소통 플랫폼 ‘위톡오톡(We Talk O Talk)’을 통해 일상 속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임직원들의 사진을 제보 받고,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한 직원에게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전사적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예정입니다. 

한편 OCI는 탄소중립시대 흐름에 부응해 각 사업 전반에 걸쳐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시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공장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량을 2022년까지 3만 5000천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현대차그룹과 공동으로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를 재사용해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하는 ESS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금호석유화학그룹과 친환경 수력발전을 통해 ECH(Epichlorohydrin, 에피클로로히드린)를 생산하는 신사업을 추진하며 친환경 무폐수 공정을 채택하고, 이와 별도로 OCIMSB에서 ECH의 원료인 CA(Chlor alkali, 클로르알칼리) 를 천연소금으로 생산하기로 결정하는 등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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