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Recharge 브랜드 선봉장...볼보, 쿠페형 전기 SUV 'C40 리차지' 출격
[영상] Recharge 브랜드 선봉장...볼보, 쿠페형 전기 SUV 'C40 리차지' 출격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2.0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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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백 4.7초,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거리 356km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장착
파격적인 가격 책정 '승부수'

[앵커] 작년 한해 국내 완성차 업체서부터 해외 브랜드까지 전동화 모델들을 하나 둘 선보이는 등 전기차 시장이 성큼 다가옴을 많이들 느끼셨을텐데요. 올핸 연초부터 다양한 전기차들이 출시되며, 전기차 대중화에 가속도를 붙이는 모양새입니다.

볼보의 첫 순수 전기차 모델이 국내 출격에 나서는 자리에 김홍모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배기가스가 뿜어져 나오는 머플러 없이 매끈한 뒤태, 그릴이 아닌 전기차 특유의 입을 굳게 다문 듯한 전면부 디자인.

볼보가 야심찬 전동화 발표를 천명한 이후, 순수 전기차로만 개발된 첫 모델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쿠페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40 리차지'가 그 주인공으로 제로백 4.7초,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356km입니다.

[씽크] 김한준 / 볼보자동차코리아 프로덕트 매니저 : 각 모델당 12개의 셀, 총 27개의 모듈로 324개의 셀로 구성된 LG에너지솔루션의 78kWh 배터리는 약 40분의 충전으로 80%까지 충전 가능하며, 총 408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기자] 지난해 하반기 신형 XC60에 탑재되어 호평을 받은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또한 전기차 전용 서비스를 추가해 장착됩니다.

볼보는 10년 동안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두 자릿수로 성장한 유일한 국내 수입차 브랜드로, 지난해 국내에서 전년 대비 17.6% 증가한 1만5053대를 판매하며, 연간 판매량 순위에서 폭스바겐을 넘어서면서 국내 4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윤모 대표는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해 2025년에는 연간 3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최첨단 안전 사양 및 신기술 적용 외에 첫 순수 전기차 모델인 'C40 리차지'에 타 출시 국가 대비 저렴한 가격 책정표를 다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씽크] 이윤모 /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 'C40 리차지'의 가장 상위 모델인 트윈 얼티메이트의 가격은 제가 여러분들께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전세계 어느국가와 비교해도, 우리나라에 있는 어느 세그먼트의 차량과 비교해도 가장 경쟁력 있고, 가장 합리적이며, 공격적인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미국보다 890만원, 독일보다 약 2200만원 낮은 파격적인 가격 책정으로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서 흥행을 이끈다는 전략인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생각하고, 보호하고자 한다는 기치를 내세우며 출시한 볼보의 리차지 브랜드에 대한 시장의 평가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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