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화자산운용, 2번째 ETF 선봬..."글로벌 수소기업 담았다"
[영상] 한화자산운용, 2번째 ETF 선봬..."글로벌 수소기업 담았다"
  • 임리아 기자
  • 승인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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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ETF. 상장지수펀드라고 하죠? ETF 상품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친환경 미래산업에 투자하는 ETF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한화자산운용이 글로벌 수소와 연료전지 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선보였습니다. 임리아 기자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기자] 자본시장에도 ESG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전세계 136개국가가 탄소중립을 선언한 만큼 관련 ETF도 잇따라 상장하고 있는데요.

한화자산운용은 글로벌 수소 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그동안 수소 관련 ETF는 국내 기업에만 투자했는데요. 해외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은 이번에 처음 출시된 겁니다.

[인터뷰]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 : 글로벌 수소 관련된 기업들과 연료전지 관련 기업들에 손쉽게 국내에서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대안을 제공한다는 관점에서 상품을 출시하게 됐습니다.

이번 ETF는 매출의 50% 이상이 수소 또는 수소연료전지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글로벌 기업을 추종하는데요. 미국의 수소 대장주인 플러그파워 편입 비중이 8.59%로 가장 높습니다. 국내기업은 두산퓨얼셀이 포함됐습니다.

미국 MVIS사의 블루스타하이드로젠&넥스트젠퓨어셀인덱스를 기초 지수로 삼는 이 ETF의 총보수는 0.5%.

국가별 투자 비중은 미국 22.5%, 영국 21.3%, 노르웨이 14.8%로 미국과 유럽의 비중이 높습니다.

[인터뷰]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 : 우리나라는 신재생에너지를 더욱더 확대하기 위한 지리적인 요건으로는 그렇게 좋은 나라는 아닙니다. 해외에서 생산이 되는 신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저장을 하고 운송해서 국내에서 활용하는 부분들이 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 핵심 포인트 입니다.

특히 정부도 2040년까지 연간 526만 톤의 수소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 수소산업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국내 기업을 넘어 해외기업까지 수소 투자 영토를 확장한 한화자산운용. 

[스탠딩] 글로벌 수소 핵심기업 25곳을 편입한 만큼 많은 투자자들의 선택지가 한층  더 넓어질 전망입니다. 

팍스경제TV 임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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