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울진∙삼척 등지의 대규모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SK그룹은 6일 경북과 강원도 지역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부금은 구호 물품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와 별도로 SK 멤버사들도 긴급 구호활동에 나서고 있는데요.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주요 대피소에 와이파이 및 IPTV, 휴대전화 충전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이동기지국 출동 등을 통해 통신 서비스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 등은 생수와 담요, 핫팩 등 긴급 구호 물품도 이재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SK그룹 관계자는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은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해 진다”며 “SK는 안전망 구축을 통해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 이웃, 사회의 행복 추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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