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 2022]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성황리 개막
[인터배터리 2022]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성황리 개막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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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2 행사장 입구 모습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 3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2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2022’는 2013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국내 유일의 전문 배터리 전시회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섬SDI, SK온 등 국내 빅3 배터리 전문 기업이 모두 참가해 각 사의 최고 수준의 배터리 기술을 선보입니다. 

또 고려아연과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엘엔에프, SK넥실리스 등 배터리 원료 핵심 소재기업과 부품 기업 등 국내외 200개사 참여해 500여개 부스로 채워졌습니다. 

배터리 전문 전시회인만큼 이들 3사의 부스가 전시장에서 가장 크게 설치됐고 나란히 부스를 배치해 3사 부스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승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행사 관계자 등이LG에너지솔루션 부스에서 방문해 소개를 듣고 있다.
[사진=배석원 기자]

이날 개막식에는 문승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전영현 한국전지산업협회 회장(SDI 부회장),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최윤호 삼성 SDI 사장, 지동섭 SK온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이후에는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SK온 부스 등을 순서대로 둘러보며 각 사의 기술력과 회사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기업 전시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됩니다.

행사 기간 동안 코트라의 해외 시장 동향 세미나와 이차전지 원자재공급선 온라인 상담회, 이차전지 분야 유치 상담회, 해외전문인력 유치 홍보관, 배터리산업 Job Fair 등이 함께 진행됩니다. 

또 행사 기간 열리는 ‘제11회 더배터리컨퍼런스’에서는 ‘새로운 배터리 시대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10개국에서 약 2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를 이어갑니다. 

인터배터리 2022이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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