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책임경영 강화 위해 임원 직급·보상체계 개편
LIG넥스원, 책임경영 강화 위해 임원 직급·보상체계 개편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0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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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은 임원 직급체계를 통합하고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2022년 1월1일자로 임원 직급 및 보상체계를 개편·시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LIG넥스원에 따르면 기존 E3~E6(4단계) 임원 직급을 ‘E(Executive) 3’로 통합 운영하고 부사장, 전무, 상무 등의 직급이 아닌 부문장 등 직책 기준으로 호칭을 변경하고 개인별 성과에 따라 매년 연봉을 가감하는 완전 연봉제를 도입했습니다.

​임원의 성과와 보상을 실질적으로 연계해 동기부여 강화와 조직 내 건강한 긴장감을 조성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또 연공서열이 아닌 성과주의 문화 확산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이어질 치열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LIG 넥스원은 조직 내부에서는 사무직군 직원들의 호칭을 프로로 통일한 데 이어 이번 임원 직급 통합을 통해 수직적 문화를 수평적 문화로 바꾸는 계기는 물론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그룹의 인적 구성이 젊어지고 있는 만큼 인사제도나 기업문화 역시 구성원 특성에 맞게 운영될 필요가 있다”며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지향하는 취지에 맞게 유연한 소통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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