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출범 1년만에 420만 고객 확보..."모바일 주식투자의 새 표준 보여줄 것"
토스증권, 출범 1년만에 420만 고객 확보..."모바일 주식투자의 새 표준 보여줄 것"
  • 김미현 기자
  • 승인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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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스증권]

지난해 3월 출범한 토스증권이 1주년을 맞았습니다. 출범 1년 만에 420만명의 고객과 230만명의 월간활성이용자(MAU)를 확보했습니다. 토스증권은 지난 1년간의 압도적인 성장세를 올해 한층 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토스증권은 출범 석 달 만에 350만 신규 계좌가 개설됐는데, 이는 미국의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2년여 만에 달성한 수치입니다. 2100만 토스 앱 사용자의 호응과 MZ세대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며 하루 최대 58만여 명이 가입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출범 이래 꾸준히 200만 명을 웃돌며, 월 평균 230만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증권사 상위 5개사에 필적하는 수준입니다. 출범 당시 밝혔던 월간활성이용자 100만명 달성의 목표를 출범 첫 달부터 2배 이상 상회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의 중심에는 MZ세대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토스증권의 2030 고객은 260만 명으로, 전체 고객의 약 65%를 차지합니다. △투자자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UI·UX와 △투자자의 시각에서 해석한 맞춤형 서비스들은 MZ세대와 초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며, 국내 주식투자 인구 중 적은 비중을 차지해 온 30대 이하 젊은 투자 층의 주식투자 참여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한편 토스증권은 다음 달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로 성장세를 가속할 계획입니다. 실시간 방식은 업계 최초 도입되는 것으로, 주문 즉시 체결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1주 단위로 거래할 때와 이질감 없는 소수점 거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들이 고객들의 소수점 주문을 1일 1회 등 일정 주기로 모아 온주(1주)로 거래하는 기존의 방식은 그 구조상 실시간 매매가 어려웠습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이 말하는 주식투자의 새로운 표준은 투자자의 시각에서 시작해 현재 진행형”이라며 “앞으로 토스증권은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고객과 숙련된 투자경험을 가진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모바일 주식투자의 표준을 보여 드리게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토스증권은 출범 당시 ‘모바일 주식투자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투자 대중화를 이끈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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