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회장 김용환)는 제 81회 AFPK자격시험의 682명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험의 총 접수자는 2713명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동기보다 접수자는 조금 줄었지만 합격률은 31.9%로 2.9% 올랐습니다. 수석합격자 대학 부문은 서강대학교 이지헌(29, 남)씨, 일반 부문은 신한금융투자 장우리(28, 여)씨가 영예를 안았습니다.
금융사중에선 신한금융투자가 응시자 245명중 88명이 합격(합격률 35.9%)해 1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상위 합격자 20위 내(50명)에서 일반 부문 수석 1명을 포함해서 1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이어 합격자 기준으로 삼성생명 26명, 경남은행 16명, 우리은행 14명 순이었습니다. 대학별 합격자 수는 영남대학교에서 15명이 나와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중앙대학교, 인하대학교, 전북대학교로 각각 14명이 합격했습니다. 다음 AFPK자격시험은 5월 23일부터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를 받으며, 자격시험 시행일은 6월 18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한편, 한국FPSB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바우처를 활용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의 가계 재무상담을 지원하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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