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공용 휴게공간에서 일회용컵 퇴출...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시작
GS건설, 공용 휴게공간에서 일회용컵 퇴출...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시작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GS건설 임직원들이 그랑서울 본사 사옥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3일 환경부의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함께 줄이기’ 캠페인인 고고챌린지를 사내 생활 속 친환경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이달부터 본사 사옥에 공용공간에서 일회용 종이컵을 완전히 없애고 다회용컵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 이사로 선임돼 활동해온 허윤홍 신사업부문대표는 지난해 고고챌린지 운동에 동참해 ‘일회용품 줄이고(Go), 지구환경 지키고(Go)’라는 실천 메시지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GS건설은 이번 다회용컵 도입을 통해, 본사 전체 인원의 30%가 매일 사용한다는 기준으로 연간 약 9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는 소나무 약 1,500그루가 일년간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양입니다.  

GS건설은 공용공간에서 일회용컵 퇴출을 시작으로 팀 단위로 하루 동안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프리데이’ 와 비닐 쇼핑백과 비닐봉투를 줄이기 위한 ‘공용 에코백 운영’ 등 친환경 캠페인을 릴레이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캠페인을 생활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며, ESG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