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포스코스틸리온, “친환경 강판으로 고객·ESG 다 잡는다”
[영상] 포스코스틸리온, “친환경 강판으로 고객·ESG 다 잡는다”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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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초 포스코강판에서 사명을 바꾼 포스코스틸리온이 강판시장의 ‘친환경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금속과 발암물질을 줄이는 것은 물론,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에도 저항성을 갖는 강판도 개발 중입니다.

배석원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포스코스틸리온의 제품을 적용한 한 카페입니다.

외부와 내부의 마감재가 다 목재처럼 보이지만, 철강제품인 컬러강판을 사용한 겁니다.

강판에 목무늬와 석재 도료를 입혀 실제 나무 등의 사용을 줄일 수 있는 ESG 노력 중 산물입니다.

강판 자체를 친환경 강판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포스코스틸리온이 지난달 공개한 우레탄 프린트 강판입니다.

기존 프린트강판에 사용하는 폴리에스테르 수지 대신 우레탄 수지를 사용해 1군 발암 물질 배출을 크게 줄였습니다.

인터뷰 : [김성일/포스코스틸리온 컬러솔루션섹션 리더]
“기존 컬러강판 대비 사용되는 폴리에스테르 수치 대신에 우레탄 수지를 적용해서 유해 물질인 포름알데하이드 방출량을 99% 이상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입니다.”

포스코스틸리온 이 외에도 세균에 저항성을 갖는 항균 강판. 불에 잘 타지 않는 불연강판 등 다양한 친환경 강판을 생산·판매하고 있습니다.

환경의식이 커지면서 친환경 강판의 판매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0년엔 4만6000톤이 판매됐고, 올해는 7만톤을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직은 전체 철강제품 가운데 비중이 10% 미만이지만 고객사의 문의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성일/포스코스틸리온 컬러솔루션섹션 리더
“이런 친환경 제품을 고객에서 요구를 하고 그런 다양한 제품 등을 개발해서 출시를 하게 되면 판매가 잘 이뤄지기 때문에 그쪽으로 자꾸 개발을 하고 진행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중금속을 빼낸 ‘중금속 프리강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저항성을 갖는 항바이러스강판과 농업폐기물을 정제해 만드는 바이오매스강판도 개발이 마무리되면 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앵커]  
지금부턴 포스코스틸리온 취재한 배석원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배 기자, 방금 리포트에서도 봤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또 다른 친환경 강판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조금 전 보신 것처럼, 
우레탄 강판이나, 불연강판 등 친환경 강판을 계속 출시하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세가지 친환경 강판이 개발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세가지 더 있다. 어떤 강판들입니까.

[기자] 
네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중금속프리강판, 바이오매스강판, 항바이러스강판 이렇게 세가지인데요. 
이 제품들 모두 현재 포스코스틸리온이 개발 중인 제품들입니다.

이중에서 가장 먼저 공개될 제품이 바로 ‘중금속프리강판’인데요.
회사는 올 하반기에 이 강판을 가장 먼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중금속프리강판은 어떤 강판입니까?

[기자] 
한마디로 중금속이 없는, 안 들어가는 친환경 강판입니다.
현재 포스코스틸리온이 생산하는 일반강판과 컬러강판에는 소량이라도 모두 중금속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중금속에는 크롬과 납  성분 등이 포함돼 있는데, 여기서 크롬을 빼고 만들겠다는 겁니다. 
크롬 성분은 강판의 내식성 좌우하는 중요한 성질입니다.

크롬을 사용하지 않으면 제품 겉면이 벗겨지거나 부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포스코스틸리온은 이 크롬을 빼고 그 대신에 실리콘과 티타늄을 합성한 무기계 성분으로 대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체재를 사용해도 크롬을 사용했을 때처럼 강판 성능은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인데요. 다만, 크롬을 사용했을 때보다 원가는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바이오매스강판과 항바이러스 강판도 개발 중인데,
차례대로 소개해주시죠.

[기자]
바이오매스강판은 기존 석유화학물에서 뽑아서 사용하던 도료를 친환경 도료로 바꿔서 만들겠다는 겁니다. 도료는 강판 위에 덧칠을 하는 건데요. 

기존에 사용하는 도료 성분에는 수지와 용재 등이 포함이 돼 있습니다. 이걸 원유에서 뽑아내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원유가 아니라 옥수수나 사탕수수와 같은 농식물폐기물에서 뽑아 만든다는 게 포스코스틸리온의 계획입니다. 

현재는 이걸 만들기 위해서 국내 페인트업체 등과 함께 이 친환경 도료를 개발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친환경 바이오매스강판은 내년 초쯤에 공개한다는 구상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항바이러스강판도 소개해주시죠. 
직전 리포트에서 봤던 항균강판과 차이가 있는 겁니까.

[기자]
현재 포스코스틸리온은 세균과 곰팡이 등을 억제하는 향균강판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데요.
항균 강판은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세균이나 곰팡이 등을 억제하는 강판입니다.

그런데 지금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항바이러스강판은 이것과는 성질이 다릅니다. 
이번엔 균이 아닌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강판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항바이러스강판은 특정한 도료를 입혀서 바이러스의 세포막을 파괴하는 그런 강판입니다.
하지만 아직 어떤 성분으로 바이러스를 억제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회사가 이 강판 개발을 시작한 건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 초부텁니다. 
현재 포스코기술연구원과 공동 개발을 하고 있고요.

아직 이런 강판을 인증하는 기관이 없어서 현재 인증 방법도 함께 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이 마무리되면 내년 7월 전후로 강판을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회사 측은 향후엔 이 강판이 병원이나, 학교, 화장실 등에 주로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포스코스틸리온이 앞으로 출시할 친환경 강판을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배석원 기자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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