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스틸리온-다보링크, 포스아트 적용한 '무선 AP' 개발
포스코스틸리온-다보링크, 포스아트 적용한 '무선 AP' 개발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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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스틸리온의 ‘포스아트’로 유니버셜스튜디오의 ‘미니언즈’(좌·우), 박산하 화가의 ‘나비’(가운데)를 인쇄한 다보링크의 무선 AP.
[사진=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스틸리온은 다보링크와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무선 AP(공유기)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무선 AP는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통신 장비입니다. 기존의 장비는 투박한 외형으로 PC나 TV 뒤 등 눈에 띄지 않는 장소에 숨겨 놓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이 경우 와이파이 신호가 잡히지 않는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었다고 포스코스틸리온은 전했습니다.

이에 네트워크 통신기기 전문업체인 다보링크는 문제 해결를 위해 포스코스틸리온과 ‘포스아트(PosART)’를 적용해 디자인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AP를 개발했다는 입장입니다.

포스아트는 포스코스틸리온의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 강판입니다. 색상과 질감까지 표현이 가능해 건축 내외장재는 물론 그림, 사진 등 예술 작품의 소재로도 사용되는 컬러강판이란 설명입니다.

포스코스틸리온과 다보링크는 이러한 포스아트의 특성을 활용해 액자형 프레임을 만들고 AP 장비를 내부에 탑재하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부연했습니다.

다보링크는 이 제품을 지난 9월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인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 선보보인 바 있고 명화나 초상화 등 그림을 좋아하는 유럽의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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