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리보세라닙' 진행성 간암에 대한 치료효능 입증..."병용요법 확장성 재확인"
HLB, '리보세라닙' 진행성 간암에 대한 치료효능 입증..."병용요법 확장성 재확인"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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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대표 진양곤·김동건)의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의 진행성 간암에 대한 임상 ‘리얼월드데이터’가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Frontiers in Pharmacology)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리보세라닙을 간암 1,2,3차 치료제로 단독 또는 면역항암제, 화학색전술과 병용해 진행했으며, 특히 다양한 징후의 17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리보세라닙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3년 여간 진행됐습니다. 

회사는 특히 이번 임상 결과값에서 기존 표준치료제인 소라페닙(상품명 넥사바) 대비 현저히 높은 결과로, HLB의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을 병용투여해 13개국에서 진행한 글로벌 간암 1차 임상 3상 결과값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는 입장입니다.  

더불어 HLB는 최근 간암 임상 결과 1차 유효성지표인 OS, PFS를 모두 충족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전체 데이터는 9월 열리는 유럽암학회(ESMO)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은 중국에서 각각 간암치료제로 허가 받아 판매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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