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공공주택 입주자 패널조사' 결과 발표...맞춤형 주택정책 설계 기대
SH공사, '공공주택 입주자 패널조사' 결과 발표...맞춤형 주택정책 설계 기대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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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CI [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국내 최초로 공공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삶의 전반적인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조사 항목은 가구특성, 소득, 생활비, 일자리, 이웃관계 등 약 200문항으로 구성됐습니다. SH공사는 공공주택을 포함한 주택정책 전반에 대한 근거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공공주택 입주시 직전 주택보다 좁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 이사 계획이 있는 경우 현재보다 넓은 면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형 공공주택 거주자의 경우 임대유형별로 구분해도 대체적으로 유사한 만족도를 보였지만,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경우 주택 내·외부상태, 주거환경 만족도 등이 타 유형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공주택의 저렴한 임대료가 입주민의 자산 축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근거도 확인됐습니다. 공공주택에 거주하는 3가구 중 1가구가 저축을 하고 있으며, 월평균 40만원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해당 패널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공공주택 입주자의 인구·사회환경 특성, 경제적 특성, 주거환경 특성, 생활건강 특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공주택의 정책 효과를 명확히 검증하고 시민 친화적인 주거 유형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연구 데이터가 국내 최초로 도출된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라며 “SH공사의 성과는 모두 천만 서울시민의 것으로,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여 변화하는 주거복지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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