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수도권 부동산을 달구는 가운데 GTX-A•B•C 중 2개 노선이 정차하는 서울 청량리역과 삼성역, 서울역 인근 부동산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 이미 일대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GTX 개통과 함께 지역 가치가 더 치솟을 전망입니다. 또한 주거시설 외에 상업시설도 GTX 수혜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됩니다.
◆ GTX 효과, 아파트 값 상승에 상업시설도 성황...풍부한 유동인구가 주효
정부가 발표한 GTX 노선안에 따르면 청량리역에는 GTX-B노선과 C노선이 들어서며, 삼성역은 GTX-A노선과 C노선이 서울역은 A노선과 B노선이 지날 예정입니다. 이른바 GTX ‘더블 환승역’인 것입니다.
또한 이들 GTX 더블 환승역은 현재 다양한 철도, 버스 노선이 지나고 있어 GTX 개통과 함께 교통의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청량리와 삼성은 ‘복합환승센터’로 거듭나 체계적 환승망도 조성됩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청량리역은 2020년 기준 유동인구가 총 14만명으로 집계됐지만, GTX 2개 노선이 추가될 예정인 2030년에는 33만명으로 급증할 전망입니다.
GTX 호재가 선 반영된 것은 아파트 값입니다. 청량리동 미주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작년 7월 14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보다 3억원이나 급등한 것입니다. 청량리 일대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재건축이 추진중인데 GTX 호재까지 겹쳐 가격이 앞으로도 크게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동시에 상업시설 시장도 들썩이는 중입니다. 청량리역은 GTX-B•C 노선 개통 수혜지로 부각되면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등 청량리 일대 준공을 앞둔 단지 내 상업시설 모두 100% 계약을 마쳤습니다. 삼성역 인근에서도 ‘파크텐삼성’ 상업시설이 완판에 성공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는 “GTX 더블 역세권의 경우 풍부한 유동인구를 품을 수 있어 투자 1순위로 꼽힌다”라며 “특히 주거수요 뿐 아니라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많아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돼 아파트는 물론 상업시설도 수혜를 톡톡히 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GTX 더블 역세권' 신규 공급도 활발...주요 단지는 어디?
청량리역 인근에서는 한양이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의 홍보관을 열고 공급에 나섰습니다. 총 219실 규모로, 전체 전용면적 약 1만2993㎡(약 4000평), 연면적 3만344㎡(약 1만평)의 대규모 상업시설입니다. 청량리역은 주상복합 스카이라인 형성과 함께 청량리의 새로운 메인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답십리로가 향후 왕복 2차선에서 최대 8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이라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대로변과 맞닿은 상권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삼성역 주변에서는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성’이 6월 공급될 예정입니다. 총 165실로 조성되며, 단지 고층 일부 호실은 선릉과 정릉 조망이 가능합니다.
서울역 인근에서는 공덕1구역 재건축 단지가 이르면 연내 선보일 예정입니다. 공덕동 105-8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총 1101세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