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내달부터 '카드론 대환대출' 대상 카드사 확장
토스뱅크, 내달부터 '카드론 대환대출' 대상 카드사 확장
  • 박현성 기자
  • 승인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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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카드론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달 초부터 시범적으로 출시했고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토스뱅크의 카드론 대환대출 서비스는 카드론을 은행 신용대출로 바꿔주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토스뱅크가 최초입니다.

현재 삼성카드사의 카드론에 대한 대환대출만 가능하지만, 내달부터 대상 카드사를 늘려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토스뱅크 측은 설명했습니다.

토스뱅크는 카드론 이용 고객 중 중간 수준의 신용도와 리스크를 가진 이들을 1금융권의 테두리 안으로 들여와 중·저신용 고객으로 포용해 고객의 금융이자 부담을 덜고 선택 기회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토스뱅크는 카드론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 고객은 평균 7.75% 금리로 대출받았고 카드론 이용 시와 비교하면 금리가 평균 6.83%포인트(p) 인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평균 대출 한도가 약 1470만원으로 평균적으로 750만원 늘어나는 효과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 전문은행은 중·저신용 고객의 포용과 혁신을 위해 설립됐다"며 "이번 카드론 대환 대출 상품은 중·저신용 고객의 금융이자 부담을 덜고 금융소비자의 선택 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상품"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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