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폐기물 소각재로 건설골재 제작...기술 기반 환경사업 고도화 '박차'
SK에코플랜트, 폐기물 소각재로 건설골재 제작...기술 기반 환경사업 고도화 '박차'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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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씨엠디기술단 소각재 재활용 공동연구개발 협약식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지난 13일 씨엠디기술단과 소각재를 재활용한 저탄소 건설재료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와 문경주 씨엠디기술단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SK에코플랜트가 씨엠디기술단 측에 소각재 재활용 기술 공동개발을 제안하며 성사됐습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소각재 재활용 블록 골재를 생산하기 위한 기술협력에 본격 나설 계획입니다. SK에코플랜트는 소각시설에서 나오는 소각재를 제공하고, 씨엠디기술단은 이를 콘크리트와 혼합해 대형 옹벽 블록, 보도블록 등을 제조할 예정입니다. 생산된 제품은 기술 및 안전성 검토 후 SK에코플랜트 건설 현장 등에 활용되며, 향후 추가적인 사업 협력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SK에코플랜트와 씨엠디기술단은 여러 발열성 화학 반응 재료를 활용해 혼합과 양생 실험을 지속한 결과 오염물질과 악취를 제거했을 뿐 아니라 압축강도를 대폭 높이는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실제 SK에코플랜트 산하 소각장에서 나온 소각재를 써 파일럿 테스트(Pilot Test) 결과 골재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고 소각재를 혼입할 수 있는 비중은 기존 20% 수준에서 최대 60%까지 늘었습니다. 

이번 소각재 재활용 연구개발은 SK에코플랜트가 역점을 두고 있는 환경사업 차별화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현재 SK에코플랜트는 소각시설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을 통한 운영 효율 향상 및 오염물질 저감, 에너지 절감 수처리 신기술 개발 등 환경 분야 신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는 “SK에코플랜트는 기술을 기반으로 환경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며 “환경사업을 단순한 폐기물 처리사업이 아닌 순환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한편, 그 토대가 되는 환경 기술과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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