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주변 시세보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등이 저렴하고 10년간 안정적으로 주거가 보장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하양지구 일원에 위치합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개동, 총 787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이고, 무주택자 및 무주택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습니다. 특히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갖췄으며, 연 5% 이내(2년 단위)로 상승이 제한돼 있어 안정적인 주거도 보장됩니다.
여기에 직장인, 대학생 등 1인 가구를 위한 셰어하우스도 선보입니다. 셰어하우스는 1인 1실 단독 사용으로 독립성은 높이고, 현관, 주방 등을 공유해 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각 침실마다 침대프레임, 옷장, 책상, 의자, 개별 난방 조절기 등도 기본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경산 하양지구는 경산지식산업지구의 배후주거 기능을 담당하는 곳으로 생활인프라가 체계적으로 들어서며, 주변대학과 연계한 교육도시로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도보권 내 하주초가 위치해 있고, 대구가톨릭사대부속 무학중•고교를 비롯해 지구 내 중•고교 예정 부지도 가깝습니다.
하양역에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선 연장, 대구선 복선전철 등이 예정됐으며,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도 공사 중으로 향후 광역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입주 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 1•2•3산업단지, 조성 중인 경산 4산업단지 등으로 이동도 편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