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잠재력 높은 간암 항암제 'KAT' 보유 기업 '뉴지랩파마' 주목
한양증권, 잠재력 높은 간암 항암제 'KAT' 보유 기업 '뉴지랩파마' 주목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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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이 21일 뉴지랩파마(대표 박대우)에 대해 잠재력이 큰 대사항암제 ‘KAT’의 환자 투약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며, 간암에 직접 주사하는 투여방식으로 치료효과가 기대되고 올해 초기 데이터 발표 계획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뉴지랩파마는 암의 대사를 차단하는 새로운 기전의 항암제 ‘KAT’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오래전부터 ‘KAT’으로 임상시험을 준비해왔다”며 “지난해 8월 간암 대상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IND(임상시험계획)를 받았으며, 올해 4월 한국 식약처의 IND도 받아 한국 3개, 미국 2개 병원에서 간암환자 대상 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오 연구원은 “뉴지랩파마는 현재 메인 임상 사이트인 서울대병원의 IRB(임상윤리위원회)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오는 8월 IRB가 승인되는 즉시 환자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임상 환자 수는 1상 약 45명, 2a상 30명으로 예정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KAT’는 최초개발자 고영희 박사가 미국 치료목적사용승인 제도를 통해 이미 많은 수의 암환자를 치료했던 경험이 있는 약으로, 그중 간암 치료 케이스 1건은 지난 2012년 ‘J BIOENERG BIOMEMBR’ 학술지에 발표되기도 했으며 당시 16세 간암환자에게 색전술을 통해 ‘KAT’을 투여했으며, 암세포가 사라진 점을 주목했습니다. 

한편, 뉴지랩파마는 ‘KAT’ 치료 케이트 데이터들을 토대로 임상시험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자신하고 있으며, 임상 초기 소수 환자의 데이터부터 시장에 공개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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