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두 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韓 증시 영향은 제한적"
美 두 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韓 증시 영향은 제한적"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2.0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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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이 두 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며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약 2년 만에 역전됐습니다. 이와 관련 한국 증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란 의견도 나옵니다. 

연준은 2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연 2.25∼2.50%로, 한국의 기준금리(2.25%)보다 높아졌습니다.

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9월에도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 할 수 있다는 의사를 보였습니다. 그는 "현재 미국이 경기침체 상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9월에도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이어질 수 있고, 필요하다면 오늘보다 더 큰 인상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번 금리인상이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0.75%포인트 인상과 한미 금리 역전은 시장이 어느 정도 예상했던 부분이므로, 이번 FOMC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외국인이 이달에 순매수 흐름을 보였고, 미국 국고채 금리가 소폭 하향 안정세를 보인 점을 고려하면 자금 유출 위험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습니다. 

물론 9월에도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이 이어진다면 우리 시장에서 자금 유출이 불가피한 만큼,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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