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AI 기반 인지개선프로그램 '사운드 마인드' 보급
SK케미칼, AI 기반 인지개선프로그램 '사운드 마인드' 보급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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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이드웨어 시연
▲SK케미칼 이드웨어 시연

SK케미칼(대표 김철·전광현)이 AI기반 인지개선 프로그램 ‘사운드 마인드’를 SK케미칼 사업장이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충북 청주시 지역 36개 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통해 보급합니다. 

사운드마인드는 소셜벤처 이드웨어가 개발한 인지 및 언어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령층 및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를 예방하거나 증상 지연을 돕는 앱 서비스입니다. 

특히 해당 앱 서비스는 신경과 전문의 및 대학 언어병리학과 등의 임상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기억•언어•지각•사고•주의 영역의 100여가지 두뇌 훈련 콘텐츠를 기반으로 12주마다 인지 검사를 시행하고, 인지 검사 결과에 따라 AI가 개인의 특성에 맞는 훈련을 골라 추천해주는 방식입니다. 

이에 회사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 내 치매 고 위험군 환자들의 인지능력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일 김철진 SK케미칼 경영지원 본부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치매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이는 개인 건강 문제를 넘어 부양 가족의 생활, 경제 활동에 영향을 주면서 누군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위험군의 치매 발병을 예방하거나, 초기 경증 환자의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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