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시청자]
중부지방에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와 지하주차장 곳곳이 물에 잠겨 차량 침수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화재 등 각 손해보험사에는 9일 오전에만 1000여 건에 달하는 차량 침수 피해가 들어왔습니다.
손보사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운행이 줄면서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낮은 수준을 유지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자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상승해 3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2011년에도 강남에 집중호우로 자동차 침수피해가 급증했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삼성화재는 100억원 내외, 2위권 손보사는 약 50~60억원 내외의 침수피해 관련 보험금 증가 효과가 손해율에 반영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차량 침수피해 관련 신고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는 만큼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보업계에서는 침수 피해 차량이 2000여대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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