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일원에 짓는 대규모 복합시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의 홍보관을 오는 19일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7만5000여㎡로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숙박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시설로 조성됩니다. 이번 공급 물량은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합니다.

업무시설은 지상 4층~지상 20층에 총 637실(프리미엄 오피스 447실, 일반 섹션 오피스 190실)로 구성되며,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총 119실이 들어섭니다. 오피스의 경우는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상업시설은 중도금 4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도 덜었습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위치해 이를 이용하면 종로3가역을 9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어 도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수월합니다. 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도 인접해 여의도, 상암DMC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은평구 불광동과 종로구 자하문로를 연결하는 은평새길이 개통(2028년 계획)되면 도심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예정입니다. 

업무시설은 모든 호실에 발코니를 설치해 공간활용성을 높이고 4.2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또한 전 호실에는 천장형 냉난방기가 제공돼 쾌적함을 더할 예정입니다. 프리미엄 오피스는 누다락이 제공되어 업무와 휴식이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입주사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냉장고, 전자레인지, 에어드레서, 냉온수 자동정수기 등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일반 섹션 오피스는 입주기업 니즈에 따라 크기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모듈 구성을 선보이니다.

한편 상업시설은 풍부한 배후수요 유입을 극대화 하고, 고객편의를 고려한 동선으로 설계됐습니다. 1층 상가 대부분이 외부에서 직접 출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높였습니다. 
 

이정헌 기자 jeongheon27@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