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상업·업무 모은 복합단지 '인기'
동탄테크노밸리 내 복합단지 선보여
오피스와 상가,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
[앵커] 최근 주거 트렌드를 보면 집과 사무실 여기에 상가까지 더해진 복합단지가 인기입니다. 이 복합단지 안에 있는 오피스텔은 어떨까요? 이정헌 기자가 동탄신도시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직장인들이 일과 휴식의 균형을 추구하는 현상. 바로 '워라밸' 트렌드를 뜻하는 말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러한 유행에 부합하는 모양새입니다. 바로 주거와 업무, 상업시설 등을 함께 구성한 복합단지의 공급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 기능이 밀집돼 있는 만큼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복합단지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데요. 대표적 사례로 서울 합정역 일대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가 있습니다.
이 곳은 아파트와 업무시설을 비롯해 대형마트, 영화관, 판매시설들이 모여있는데요. 단지 안에서 모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과 연결돼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일대의 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동탄2신도시 일원에 주거, 상업, 업무를 모은 복합단지가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과 라이브오피스,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됐습니다. 이중 주거형 오피스텔은 총 128실 규모로 들어섭니다. 이밖에 라이브오피스 403실, 상업시설 27실도 함께 지어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한관우 'ㅎ' 주거복합단지 분양관계자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습니다. 1차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됩니다."
아파트에 대한 잇단 규제로 오피스텔 시장은 호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일과 주거,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이 동탄 청약 성적의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이정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