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전자, 대기물량 우려 해소…“기업 펀더멘탈 이상없어”
KH전자, 대기물량 우려 해소…“기업 펀더멘탈 이상없어”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KH전자 CI [사진제공=KH전자]

KH그룹 계열사 KH전자가 대기물량 우려인 오버행 이슈를 해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당장은 주가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향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23일 KH전자는 전일 대비 7.10% 하락한 523원에 거래됐습니다. 최근 전환된 전환사채 등 물량 출회가 이어지면서 오버행 이슈가 현실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KH전자 측은 “최근 5회차, 8회차 등 CB 전환에 따라 적잖은 물량이 출회되면서 주가 변동성이 이어진 것으로 보여진다”며 “영업활동 등 전반에 걸친 기업경영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간 리스크로 지적돼왔던 오버행 이슈가 상당부분 해소된 만큼, 향후 기업 본연의 가치가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KH전자는 올 하반기 신사업 투자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끌어낼 방침입니다. 특히 지난 4일 평창블루개발과 프로젝트관리 대행 계약을 체결 소식도 공시했는데요. 계약금액 총액은 30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4.99% 규모입니다.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