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2분기 340억원 적자…"코인 시세 하락에 평가손실 커져"
두나무, 2분기 340억원 적자…"코인 시세 하락에 평가손실 커져"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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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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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올해 2분기(4∼6월) 340억원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두나무는 올해 2분기(4∼6월) 340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작년 동기(1조4685억원)보다 88.2% 감소한 1천7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7천850억원으로 1년 전(2조291억원)보다 61.3% 줄었으며 영업이익도 5천661억원으로 작년 동기(1조8709억원) 대비 69.7% 감소했습니다.

두나무 측은 "글로벌 유동성 축소로 디지털 자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매출·영업이익이 감소했고 업비트 거래수수료로 수취해 보유 중이던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 시세 하락으로 가상자산평가손실도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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