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이랜드넥스트-이랜드이노플과 업무협약 체결
키움증권, 이랜드넥스트-이랜드이노플과 업무협약 체결
  • 박현성 기자
  • 승인 2022.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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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키움증권과, 이랜드넥스트-이랜드이노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지원 이랜드이노플 대표, 문옥자, 장영학 이랜드넥스트 대표, 김희재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장
[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이 이랜드넥스트(대표이사 문옥자, 장영학) 및 이랜드이노플(대표이사 김지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랜드넥스트는 문화컨텐츠에 4차산업의 기술 트렌드와 이랜드 그룹 비즈니스를 접목시켜 온라인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신사업 테크법인이며, 아트 분할소유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해당 플랫폼의 개발 및 보안, 인프라 영역은 이랜드 그룹의 IT 운영과 디지털화를 전담하는 이랜드이노플에서 진행합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이랜드넥스트가 준비하고 있는 '미술품 분할 소유권 사업 관련 전략적 협력'과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 과제 발굴 및 수행', '신규 플랫폼 서비스 관련 공동 개발', '신규 BM 발굴 등 미술품 조각투자 서비스 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입니다.

김희재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장은 “다양한 세대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미술품 조각 투자’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 신청 등을 통해 제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전문성 있는 시스템 구축 및 투자자보호 장치 마련 등을 통해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영학 이랜드넥스트 대표는 “이랜드그룹이 지난 18년간 한중 신진작가 3천여명을 지원하고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갤러리를 개장하는 등 미술품 시장에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며 “이번 키움증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술품 조각 투자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더욱 많은 투자자들이 미술품 시장에서 소액으로 누리는 수집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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