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하락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높아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졌습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64포인트(0.87%) 하락한 2347.21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28억원과 658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은 3250억원을 사들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47%), 건설업(-1.39%), 서비스업(-1.38%), 의료정밀(-1.17%), 금융업(-1.02%), 종이목재(-1.01%) 등이 하락했고 통신업(0.28%), 음식료품(0.23%) 등은 올랐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SDI(-2.37%) 네이버(-2.29%) 삼성바이오로직스(-1.75%), 삼성전자우(-1.37%) 삼성전자(-0.9%) 기아(-0.87%) 등이 하락했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5.46포인트(0.72%) 내린 754.8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75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1억원과 10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3.69%) 통신방송서비스(2.45%) 기타 제조(1.77%) 등이 올랐고, 출판·매체복제(-3.85%) 금속(-2.54%) 유통(-2.05%) 등은 내렸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에코프로(2.23%) 에코프로비엠(1.96%) 펄어비스(0.36%)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4.0%) 알테오젠(-3.21%) 셀트리온제약(-2.94%) HLB(-2.21%) 카카오게임즈(-1.29%) 등은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