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고척 아이파크' 10월 입주...8년 거주 가능한 민간임대 단지
HDC현대산업개발, '고척 아이파크' 10월 입주...8년 거주 가능한 민간임대 단지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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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아이파크' 전경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민-관 협력을 통해 조성된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고척 아이파크'가 오는 10월 1일부터 입주를 시작합니다. 고척 아이파크는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서울남부교정시설이 이전한 부지에 조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입니다. 

임대주택단지에서 보기 힘들었던 최고 45층 높이의 초고층 설계에 총 2205가구 규모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중 국내 최대규모입니다. 고급 임대주택과 더불어 대규모 상업시설, 복합행정타운, 공원 등 문화공간을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으로, 공공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80%), 대한토지신탁(1.5%)과 함께 민간사업자인 HDC현대산업개발(18.5%)이 공동출자사로 참여했습니니다. 

단지는 인근 시세 대비 95% 이하 임대료로 책정되어 집값 안정에도 이바지할 방침입니다. 인근 시세 대비 85% 이하의 합리적인 초기 임대료가 책정됐으며 전체 물량 중 20%에 달하는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특별공급 물량에는 인근 시세 대비 85% 이하의 임대료가 적용됩니다. 여기에 입주 2년 후 재계약 시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되고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임대를 보장합니다.

입주와 개점이 다가올수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2205가구의 입주가 진행됨에 따라 수천명의 인구가 새로 유입될 전망입니다. 특히, 청약당첨자 중 40대 이하가 86.4%에 달합니다. 아울러 복합상업공간에는 새로운 일자리가 5000여 개 이상 창출될 전망으로, 이 또한 지역 주민을 우선해 고용한다는 계획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매년 약 1만 가구, 총 42만여 가구를 공급해 온 국내 대표 주택공급 기업으로 주거 안정에 이바지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신규 주택을 활발히 공급하고, 고급 주거공간을 공급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고급 임대주택 또한 활발히 공급해 나가며 주거 안정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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