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 4시간 작동...'20kWh 용량 제공'
-전동화 장비 생산라인 확대...'창원공장 기반'
[앵커] 전기차가 대중화되면서 건설기계 시장에도 전동화 바람이 붑니다. 볼보그룹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100% 전기 굴착기'를 출시했습니다. 박나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볼보그룹코리아가 '100% 전기 굴착기(ECR25)'를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건설기계 전동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순수 전기 굴착기인 ECR25는 기름을 태우지 않아 배출가스가 없고, 저소음이라는 장점을 갖습니다. 또 작업편의성 역시 뛰어납니다.
[기자 스탠딩] 굴착기 충전에는 독특한 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을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 굴착기는 보시는 것처럼, 보통의 전기차와 동일한 충전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같이 충전 방식이 쉽고 편리해 어디에서나 활용성이 높습니다. 총 세 개의 배터리를 사용해 20kWh의 용량을 제공하고, 1회 충전당 4시간 작동이 가능할만큼 배터리 효율도 좋습니다.
[씽크]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부사장 "ECR25 전기 굴착기는 미리 설정된 시간에 따라서 최대 절전모드로 전환이 됩니다. 그래서 배터리 소모 없이 엔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게끔 더 많은 가동시간을 제공한다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볼보그룹코리아는 올해 4월 창원공장에 전기 굴착기 첫 양산 라인을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에 더해 대형 수소 전기 굴착기 등 전기구동 장비 생산라인을 확대 및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씽크]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 "(볼보그룹코리아는) 계속해서 기술과 설비에 대한 투자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계획입니다. 이미 전동화 관련한 설비를 생산하기 위한 많은 작업이 진행돼 있고, 앞으로 전동화 장비에 대한 수요가 올라가게 되면 더욱 더 확장될 예정입니다."
[기자] 건설기계 전동화를 위한 전폭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에서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
[기자 스탠딩] 한편 볼보그룹코리아는 전동화 장비에 대한 국내 시장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박나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