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천항만공사와 유기적 ESG 경영혁신 '맞손'
현대건설, 인천항만공사와 유기적 ESG 경영혁신 '맞손'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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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인천항만공사(IPA) 업무협약식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난 30일, 인천항만공사(Incheon Port Authority, 이하 IPA)와 ’ESG 경영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과 IPA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간 유기적인 ESG 경영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환경·안전·동반성장·지역상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여 연중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현재 현대건설과IPA에서 진행 중인 ‘인천신항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의 ▲친환경 공사 및 친환경 자재 사용 확대를 통해 공사현장 오염원 배출을 저감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대건설과 IPA는 본 협약을 통해 ▲인천항 환경정화활동 공동 추진 등 환경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조류 및 어류 보호 활동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장 내 스마트 안전기술(IoT헬멧, 장비접근경보 시스템 등) 도입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해 협력할 방침입니다. 더불어 올해부터 인천신항 1-2단계 축조공사가 마무리되는 2025년까지 양 사는 매년 일정 금액을 출연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민간과 공공기관이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항만산업 분야에서 ESG경영의 보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 실현 뿐만 아니라, ESG 경영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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