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한남2구역에 조합원 분담금 100% '입주 4년 후 납부' 제시..."조합 이익 극대화 보장"
롯데건설, 한남2구역에 조합원 분담금 100% '입주 4년 후 납부' 제시..."조합 이익 극대화 보장"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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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제안한 르엘 팔라티노 문주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한남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분담금 100% 입주 4년 후 납부(금융비용 롯데건설 부담) ▲경쟁사 대비 높은 신용도로 4대 은행과 협약완료 ▲한남뉴타운 내 최저금리 및 이주비와 사업비 총 4조 책임조달 보장 ▲공사비 이자로 인한 추가부담 없는 분양수익금 내 기성불 ▲노후주택 및 상가 유지보수비 7000만원 지급 등의 사업조건을 제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먼저 롯데건설은 분담금을 100% 입주 4년 후 납부로 기한을 넉넉하게 잡았으며 조합의 대출없이 롯데건설이 금융비용을 부담해 조합원의 부담금이 증가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또한,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으며, 4대 은행(신한은행, KEB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과 금융 협약을 완료해 한남 뉴타운 내 최저금리로 사업비와 이주비 조달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공사비 지급 조건으로는 ‘분양수익금 내 기성불’을 내세웠습니다. 이는 조합이 분양을 해 수입이 생겨야 공사비를 받아 갈 수 있는 조건입니다. 또한, 공사비 지급 순서도 조합이 수입이 생겨도 사업비부터 상환 완료되고 공사비를 늦게 지급받는 ‘사업비→공사비’ 순서로 사업조건을 제시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A+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한남2구역의 이주비, 사업비 등 경쟁사 대비 낮은 금리로 보장하는 것은 물론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압도적인 사업조건들을 제시했다”며 “롯데건설이 시공해 청담, 대치, 반포 일대의 대장주로 등극한 다수의 사업장처럼 한남2구역도 일대를 대표하는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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