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플러스, 2차전지 화재·폭발 방지 소재 추가 개발 완료..."이차전지 전문 인력도 강화"
이엔플러스, 2차전지 화재·폭발 방지 소재 추가 개발 완료..."이차전지 전문 인력도 강화"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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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엔플러스]

이엔플러스가 방열갭필러·방열패드에 이어 2차전지 방열소재를 추가로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2차전지 전문기업 이엔플러스는 화재 및 폭발 방지가 가능한 2차전지 방열소재 ‘방열실리콘폼’ 개발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방열소재를 적용할 경우 화재에 취약한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성을 큰 폭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엔플러스는 뛰어난 난연성을 기반으로 한 방열실리콘폼의 적용평가를 거쳐 국내외 배터리 제조기업들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엔플러스의 방열실리콘폼은 각형 배터리의 ‘가스배출장치(VENT)’ 주변 부위에 도포돼 배터리 간 미세 틈새를 메꿔주는 소재입니다.

배터리의 열 확산으로 인한 연쇄 화재와 폭발을 억제할 수 있고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외부 충격에 강한 것은 물론, 난연성도 우수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각형 배터리는 가스배출장치, 과충전방지장치, 단락차단장치 등 다양한 안전장치로 인해 원통형, 파우치형보다 안전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중 가스배출장치는 각형 배터리 상부에 위치해 열·압력·충격 발생 시, 가스를 배출시켜 배터리의 폭발을 예방하는 겁니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2차전지 기업들이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를 예방해주는 방열소재에 큰 관심을 보이며 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엔플러스는 자체 기술을 통해 이미 방열갭필러 및 방열패드를 개발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방열실리콘폼 개발에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일부 국내 배터리 업체와 방열실리콘폼의 적용 평가를 진행하고 있고 국내외 기업들의 평가 요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디스펜서 설비 추가 도입으로 방열갭필러와 실리콘폼을 동시에 도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배터리 방열소재 기업으로써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차전지 신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엔플러스는 이차전지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배터리 개발, 양산 경험이 풍부한 대기업 출신 7명, 외국계 출신 5명 등 신소재 관련 임직원 50명 근무 중이며 2024년까지 185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이엔플러스는 최근 자체 전극과 도전재를 적용한 100Ah(암페어시) 용량의 각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2차전지 방열소재, 전극, 도전제에 이어 각형 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배터리 완제품 시장에 진입해 2차전지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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