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매출 76조7818억·영업이익 8520억...."3분기 기준 분기 최대 매출"
삼성전자, 3분기 매출 76조7818억·영업이익 8520억...."3분기 기준 분기 최대 매출"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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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6조7818억, 영업이익 10조85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31.39% 줄었지만 매출액은 3.79% 증가했습니다. 이번 매출액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 기록입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수요 둔화와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된 가운데에서도 3분기 기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면서 연간 기준으로도 전년도에 이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다 설명했습니다.

DS(Device Solutions) 부문은 3분기 매출 23조200억원, 영업이익은 5조12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는 예상을 상회하는 고객사 제조 조정과 중화권 모바일 등 소비자용 메모리 제품군의 수요 둔화세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습니다.
 
시스템LSI는 모바일, TV 등의 수요 둔화 여파로 이익이 감소했지만, 파운드리는 지속적인 첨단 공정 수율 개선과 성숙 공정의 매출 기여 확대로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SDC는 3분기 매출 9조3900억원, 영업이익 1조98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은 폴더블을 포함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기술 차별화를 통해 주요 고객사가 출시한 신제품 내 점유율이 증가하면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대폭 성장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DX(Device eXperience) 부문은 3분기 매출 47조2600억원, 영업이익 3조530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MX는 폴더블 등 플래그십과 웨어러블 신모델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부정적 환영향 지속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자원 운용 등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했습니다.

VD(영상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중심 판매 확대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했으나 수요 감소와 비용 증가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했습니다.

생활가전은 판매 믹스를 개선했으나 소비 부진 속에서 재료비와 물류비 부담이 지속됐다.

하만은 커넥티드카 기술과 솔루션에 대한 견조한 수요 가운데, 고객사 주문 물량이 늘어나고 소비자 오디오 판매도 증가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4분기는 글로벌 IT 수요 부진과 메모리 시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삼성전자는 밝혔습니다.
파운드리와 SDC에 대해서는 실적 개선세를 유지하는 한편, DX는 수익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메모리는 핵심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면서 서버 펀더멘탈 수요는 유지될 것이나 고객사 재고 조정 영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고용량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원가경쟁력을 고려한 제품 믹스 운영을 통해 수익성 중심으로 D램 사업 운영 기조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시스템LSI는 모바일 고객사 신제품 출시에 따라 SoC(System on Chip)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2억 화소 이미지센서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파운드리는 견조한 글로벌 고객사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율 추가 개선을 통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SDC는 독보적 강점을 보유한 스마트폰용 프리미엄 OLED 수요 강세로 중소형 패널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형 패널은 연말 성수기 대응과 고객 확대를 통해 QD-OLED 확산에 주력할 한다는 계획입니다.

생활가전은 연말 성수기를 맞아 비스포크(BESPOKE) 중심의 프리미엄과 온라인 채널 판매 증대를 통한 매출 확대를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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