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 피플라이프 인수…디지털 기반 초대형 법인보험대리점 출범
한화생명금융, 피플라이프 인수…디지털 기반 초대형 법인보험대리점 출범
  • 박현성 기자
  • 승인 2022.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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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생명]
[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의 판매자회사이자 국내 최대 보험판매전문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업계 6위권 대형 GA인 ‘피플라이프’를 인수해 초대형 GA가 출범하게 됐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1일 오전 피플라이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플라이프는 공정위 기업결합심사 승인 등을 거쳐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피플라이프까지 더해져, 명실상부 GA업계를 아우르는 선도사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생명이 가진 전통 금융업의 노하우 및 디지털 역량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보유한 개인영업 분야의 막강한 영업력, 피플라이프의 법인영업 전문컨설팅 역량이 더해져 상호보완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화생명은 GA 3개사(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설계사 2만5000여명의 강력한 판매채널을 구축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한화생명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다변화된 영업모델을 보유한 초대형 GA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특히 한화생명의 디지털 역량과 최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구축한 ‘오렌지트리’와 같은 디지털 기반 영업지원 플랫폼이, 피플라이프의 정예화된 법인영업조직과 GA업계 최초의 내방형 점포인 ‘보험클리닉’과 결합되면 더욱 강력한 서비스 혁신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피플라이프 인수는 초우량 GA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전략의 일환”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영업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함께 멀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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