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LS머트리얼즈, ‘울트라 캐패시터’ 매출 확대 이제 시작…”활용성 무궁무진”
[영상] LS머트리얼즈, ‘울트라 캐패시터’ 매출 확대 이제 시작…”활용성 무궁무진”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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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S엠트론의 사업부에서 지난해 독립법인으로 새출발한 LS머트리얼즈가  울트라 캐패시터 단일 주력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영업이익은 50억원 달성에 기업공개, IPO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배석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작업자가 활성탄과 도전재, 바인더 등 2차전지 소재를 믹싱 설비에 밀어 넣습니다. 

다음 공정은 둘둘 말린 알류미늄호일에 믹싱한 2차전지 소재를 도포하는 코터설비가 활약할 차례.

이렇게 만들어진 전극은 드라이룸에서 이뤄지는 조립공정 단계로 넘어갑니다.

[인터뷰] 김철희/LS머트리얼즈 UC생산팀장
“이 드라이룸이라는 공간에서 (UC를) 조립을 하게 되고 아래층에서 만들어지는 전극들이 양극과 음극, 그다음 분리막들이 권취가 되서 소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이고요”

믹싱부터 코터 프레싱 등 전극제조 과정과 와인딩부터 슬리빙 등 조립공정, 이후 성능검사까지 마쳐야 비로소 울트라 캐페시터, 하나의 셀이 만들어집니다.

[스탠드업]
“제가 서 있는 이곳은 LS머트리얼즈의 드라이룸입니다. 다양한 제조 공정이 끝나면 이렇게 대형셀과 중형셀로 만들어 집니다”

LS머트리얼즈의 UC생산 공장은 경기도 안양 1공장과 군포 2공장 두 곳.

연간 대형셀은 140만셀, 중형셀은 600만셀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주력 시장인 풍력 발전을 비롯해 중장비, 운송, 공장 등 글로벌 시장에서 UC 제품의 적용 시장도 커지고 있는 상황.

LS엠트론의 사업부서에서 독립한 지 2년 채 안됐지만 고객사와 주문량이 늘면서 올해는 5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의 두 배 이상입니다.

[인터뷰] 홍영호/LS머트리얼즈 대표이사
“첫 해, 매출이 353억에 영업이익 26억, 그다음에 올해는 지금 저희가 현재 추세로 가면 무난히 매출은 400억 넘어갈고요. 영업이익은 50억까지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LS머트리얼즈는 앞으로 UC 제품 시장도 점차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업공개 계획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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