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 개발..."독일·중국 이어 세번째"
LS머트리얼즈,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 개발..."독일·중국 이어 세번째"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0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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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직원이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LS머트리얼즈]

LS머트리얼즈가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Enhanced STATCOM)’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인 울트라커패시터(Ultra Capacitor, UC)를 활용해 전력망의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UC가 전력망에 전력을 주입하거나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UC는 일반 배터리와 달리 충, 방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전압 및 주파수 변동에 대한 보상 작업을 빠르게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풍력과 태양광 발전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전압이 급변하는 대규모 전력망이 주 사용처입니다.

국내에서는 LS머트리얼즈가 최초로 개발했고 이는 독일과 중국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중대형 UC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술 진입 장벽이 높다고 LS머트리얼즈는 전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규모가 커짐에 따라 0.1초 안에 메가와트급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독일 등 유럽을 중심으로 대규모 전력망에 도입을 시작, 시장 규모가 2026년 1,000억원, 2030년 5,000억원 이상으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독일과 일본, 미국의 글로벌 전력기기 제조사와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전세계적으로 서너 곳에 불과, 시장 성장과 함께 매출이 급성장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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