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상장 앞둔 인벤티지랩, '공모가 12,000원 확정'..."파이프라인 빠른 상용화 및 실적 성장 목표"
오는 22일 상장 앞둔 인벤티지랩, '공모가 12,000원 확정'..."파이프라인 빠른 상용화 및 실적 성장 목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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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대표 김주희)이 지난 8~9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12,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수요예측에는 168개 기관이 참여해 14.37대 1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인벤티지랩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에 대해선 대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라며, "다만 최근 국내외 주식 시장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바이오 기업에 대한 위축된 투자심리가 더해져 수요예측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를 고려해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인벤티지랩은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R&D와 생산시설 구축에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파이프라인의 빠른 상용화와 고품질 mRNA 기반 LNP제조를 통해 글로벌 약물전달시스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반을 다진다는 목표입니다. 

인벤티지랩 김주희 대표는 “인벤티지랩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두 플랫폼 기술의 연구개발 역량을 확대하고 파이프라인의 빠른 상용화를 통해 실적 가시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벤티지랩은 오는 11일~14일 청약을 거쳐 11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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