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말레이시아 초등학교에 K-콘텐츠 전파 '앞장'...교육·문화·체육 등
포스코건설, 말레이시아 초등학교에 K-콘텐츠 전파 '앞장'...교육·문화·체육 등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2.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디지털 학습프로그램으로 공부하는 초등학생들 모습 [사진제공=포스코건설]
디지털 학습프로그램으로 공부하는 초등학생들 모습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지난 7일부터 5일간 말레이시아 플라우인다(Sekolah Kebangsaan Pulau Indah) 초등학교에 학습 기기과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연수 등을 지원했습니다.

11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플라우인다 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번에 태블릿 기기 70대를 기증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AI기반의 학습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진도를 설정해 학습할 수 있게 됩니다.

또 90㎡ 면적의 기존 교실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크리에이티브룸(Creative room)을 추가 지원해 PC, 빔프로젝터, 스피커 등 멀티미디어 기자재로 구성했습니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과 진흥원은 40여명의 교사에게 ▲문화(Culture) ▲자기주도(Control) ▲창의(Creativity) ▲인성(Character) ▲협동(Cooperation) 등 5C 문화교류 프로그램 교육연수를 실시했습니다.

구영환 포스코건설의 플라우인다 복합화력발전소현 소장은 “플라우인다 현장 인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문화·체육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K-콘텐츠 경험을 통해 양국이 서로 교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말레이시아 학생들이 글로벌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