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두산에너빌리티, 설비·부품 문제 잡는 ‘AI기반 디지털 솔루션’ 적용 확대한다
[영상] 두산에너빌리티, 설비·부품 문제 잡는 ‘AI기반 디지털 솔루션’ 적용 확대한다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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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산에너빌리티가 산업현장에서의 디지털화 적용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AI기반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 범위도 확장하고 있습니다. 어떤 솔루션인지 배석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소와 제조산업 등에 AI 기반의 ‘디지털 솔루션’ 적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솔루션을 적용에 집중하는 이유는 산업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섭니다.

[싱크] 송용진/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전략/혁신부문장)
“저희가 갖고 있는 인프라가 계속 노후화 되고 있다는 거죠. 그리고 저희가 현장에서 일하실 수 있는 분들은 생각보다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기후변화, 팬데믹, 인프라의 노후와, 그다음에 인력들의 감축이 되고 있는 이런 현상들 때문에 저희는 디지털이나 AI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디지털 전환을 2013년부터 준비해 왔습니다.

과거에는 설비 등에 문제가 생겼을 때 사람이 직접 확인해야만 상황을 알고 조치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솔루션이 그 역할을 대신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장세영/두산에너빌리티 상무(전략/혁신부문)
“AI를 기반으로 하는 고장예측진단 솔루션, AI를 기반으로 플랜트를 자동화 운용할 수 있는 최적화 솔루션 그 다음에 그것을 결합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 있고요.”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한 ‘디지털 트윈’은 설비의 외형과 내부 설계까지 3D로 구현해 아주 작은 결함은 물론 부품의 수명까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솔루션 등을 기반으로 동서발전과 첫 협업을 시작했고 최근에는 SK E&S의 자회사인 나래에너지, 중부발전과도 확대 적용을 진행 중입니다.

자사 제조 현장 적용을 넘어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한 솔루션을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장세영/두산에너빌리티 상무(전략/혁신부문)
“저희가 발전뿐만 아니라 정유, 가스, 오일, 그외에 제조 일반산업, 스마트팩토리까지 저희 솔루션들을 확대해서 계속 적용해 나가는 것이 저희의 목표가 되겠고요.” 

향후에는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솔루션의 해외 기업 수출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가 개최한 DX 포럼은 두산중공업에서 사명을 변경한 뒤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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