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일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중소기업 60년 역사를 기념하고 100년의 미래비전을 담은 조형물을 설치하는 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 ‘떠오르는 빛(Rising Lights)>’ 국내외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정정주 작가(성신여대 조소과 교수)의 작품입니다.
해당 조형물은 7미터 높이, 60개 빛의 층이 쌓아올려진 형태로 제작됐습니다.
[씽크]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장
“60주년 조형물은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자는 의미로 선정했는데, 현대적이고 좋은 것 같습니다.”
60개 층에는 중소기업 60년의 역동적인 도전과 성장의 시간을 빛의 물줄기가 솟아오르는 듯한 모습으로 표현했습니다.
[씽크] 정성주 / 성신여대 조소과 교수
“차근차근 올라가는 세계의 연결돼있는 구조를 통해서 역동적인 흐름과 그 과정에서 나타는 아름다운 조형미를 동시에 생각했습니다.”
구조물 내부는 LED를 이용한 빛의 유연한 흐름을 표현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추구하는 끊임없는 변화와 경계 없는 소통과 융합, 미래로의 도약을 보여줍니다.
해당 조형물은 중소기업인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아름다움과 신선한 예술적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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