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사외이사에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선임..."사업 다각화"
국보, 사외이사에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선임..."사업 다각화"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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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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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 물류기업 (주)국보 (대표 하현)는 5일 오전 9시 부산 수영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박찬하 천지인엠파트너스(주) 대표이사 그리고 안계환 전 파라텍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오창석 (주) 무궁화신탁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습니다.

또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과 이은재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강정무 전 국세청 세무서장을 감사로 선임했습니다.

국보는 지난 1일 무궁화신탁 관계사인 천지인엠파트너스가 조성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엠부동산성장1호 투자목적회사'가 16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오창석 회장과 정준양 전 회장 등의 국보 이사진 참여는 앞으로 계획된 대규모 자금 확충과 함께 국보의 기존 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사업 다각화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국보 공시에 따르면, 엠부동산성장1호 등은 국보에 내년 2월까지 전환사채(CB) 등 약 8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투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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