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 '데이터기술경제포럼'서 의료생활 데이터 플랫폼 발제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 '데이터기술경제포럼'서 의료생활 데이터 플랫폼 발제
  • 박현성 기자
  • 승인 2022.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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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가 ‘제4차 데이터기술경제포럼’에 참석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용자 중심의 의료생활 데이터 플랫폼’이라는 기조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가 지난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제4차 데이터기술경제포럼’에 참석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용자 중심의 의료생활 데이터 플랫폼’이라는 기조로 주제 발표를 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관하는 ‘데이터기술경제포럼’은 대한민국의 데이터 기술경제 패러다임 확산을 위해 국내 ‘산학연’ 데이터 기술 및 경제·정책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입니다. 이날 포럼의 주제는 ‘데이터 기술경제 패러다임의 가치창출 전략:새로운 기술적 접근과 비즈니스 모델 모색’으로, 최근 데이터 기술경제 구현의 핵심인 데이터 기반 가치창출에 대한 ‘기술적 접근법’과 신(新)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사용자 중심의 의료 데이터 플랫폼’의 개념과 특성, 기술적 요건, 관련 사례 등의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헬스케어 데이터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공급자와 이용자를 모두 연결해 고속도로처럼 데이터를 유통할 수 있는 ‘초연결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데이터 초연결 아키텍쳐,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및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해서도 소개를 이어나갔다습니. 이와 함께 헬스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의료 마이데이터로의 접근이 가능한 클라우드 플랫폼 ‘레몬헬스박스’를 새롭게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홍 대표는 사람 중심의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의료 정보의 실시간 접근 및 활용 ▲개인의료 정보 보안에 대한 문제점 해소 ▲투명한 의료 데이터 사용 이력 제공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의 플랫폼 아키텍처와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현재 레몬헬스케어는 국내 의료 마이데이터 시장을 개척한 선도 기업으로서 환자·병원·약국·금융기관 등과 의료 데이터를 연동해 스마트병원을 구현하는 페이퍼리스(Paperless)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레몬케어는 국내 상급∙종합병원 120여 개와 협력해 의료 업무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높이고, 환자에게는 진료 접수부터 수납, 전자영수증∙전자 처방전∙의료 제증명 서류 발급의 모바일화 서비스 제공으로 의료 전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손보험 간편 청구 앱 ‘청구의 신’으로 환자-병원-보험사를 연결, 비대면 방식의 서류 없는 보험금 청구와 모바일 제증명 발급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환자들에겐 실손보험금 청구 과정에서의 ‘국민 피로도’를 해소하고, 의료기관들의 페이퍼리스(Paperless)화 등 ESG 경영 확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에는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를 비롯,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가치창출 방안’에 대해 강원대 김화종 교수가 발제했으며, 포럼 위원, KISTI 및 행사 운영 관계자 등 50명 내외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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