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조 국장]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참가 기업들과 기술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박나연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 기자, 이번 CES에서 우리 기업들은 어떤 움직임을 보이고 있죠?
[박나연 기자]
네, 먼저 가전업계의 양대 산맥이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CES 2023에서 AI가 가전에 적용돼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전망입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문인증 IC'가 주목되는데요. 하드웨어 보안칩과 지문 센서, 보안 프로세서를 한 개의 IC칩에 통합한 업계 최초의 '생체인증카드용 솔루션'입니다.
LG전자는 '올레드TV'를 앞세웠는데요. 올레드TV는 탑재된 인공지능 화질센서을 통해 입력되는 영상을 '스스로 분석'해서 노이즈와 화질상 문제점을 제거하는 게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현대중공업그룹은 높은 운항 효율을 제공하는 ‘AI 기반 LNG 연료 공급 관리 시스템’ 등 차세대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덕조 국장]
들어보면, 이번 'CES 2023'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AI(인공지능)'로 보여지는데요.
[박나연 기자]
네, 대기업을 중심으로 크게 보면 이번 CES는 AI 인공지능에 방점을 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이 외에도 센서, 모빌리티 등 현재 ICT 시장 흐름을 주도하는 신기술 역시 볼 수 있을 전망인데요.
많은 중소기업들은 저마다의 특색과 핵심 기술을 살려 참여한다는 구상입니다.
중소기업들의 경우 이번 CES를 통해 신규 고객을 개척하고 유대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실효성 측면'에서 많은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덕조 국장]
중소기업들에게는 CES가 하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업들 중에 눈에 띄는 곳이 있습니까? 한 곳만 좀 들어보죠.
[박나연 기자]
네, 이차전지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이엔플러스'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엔플러스는 이차전지 전문기업으로 신소재 공장에서 2차전지 핵심 소재를 자체 생산하며 안정적인 주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엔플러스는 이번 CES에서 이차전지 도전재와 전극, 방열제품 등 신소재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구상인데요.
관련해서 강태경 이엔플러스 부사장의 말 들어보시죠.
[인터뷰] 강태경 이엔플러스 부사장
"제조사 입장에서 원가를 절감하고 좋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그런 제품을 선보이고, 고객과 다양한 미팅을 통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김덕조 국장]
CES 2023, 지난번보다 훨씬 큰 규모로 진행된다고요?
[박나연 기자]
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에 따르면, 이번 CES 2023은 전년 대비 40%나 큰 규모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20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관람객 역시 10만명이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대폭 축소됐던 오프라인 행사가 3년 만에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며 업계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덕조 국장]
네,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
우리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박나연 기자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