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3/영상] 이엔플러스, CES 미팅 활발...“각형 배터리 질문 가장 많다”
[CES2023/영상] 이엔플러스, CES 미팅 활발...“각형 배터리 질문 가장 많다”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앵커]
이엔플러스가 새해 첫주부터 미국 CES 전시에 참여해 2차전지 사업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선 처음으로 가장 긴 각형 배터리를 선보여 참관객으로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배석원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CES 2023 전시 공간인 노스홀에 마련된 이엔플러스의 단독 부스입니다.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도 제품과 특징을 꼼꼼히 살펴보고,

[현장음] 이엔플러스 방문 참관객
“제가 회사소개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또 application에 대해서도 발송하겠습니다. 또 다른 질문은 EV, 소형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트럭 제품도 있나요?”

이엔플러스 직원들도 홍보에 여념이 없습니다.

[스탠드업]
”이엔플러스가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전시에 참여한적은 있었지만 2차전지 사업과 관련해 CES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엔플러스가 CES 전시에서 선보인 건 각형 배터리를 비롯해 방열갭필러, 전극, CNT 도전재 등 20여 개 제품.

특히 주목을 받은 건 이엔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롱타입 각형 배터리였습니다.

길이 600mm, 폭 120mm로 국내에서 공개된 각형배터리 중 가장 큰 사이즈입니다.

[인터뷰] 강태경 이엔플러스 부사장
“현재 출시된 제품들은 가장 많이 요구하는 각형 배터리 그리고 각형 배터리에서도 최대 세계 최대의 길이를 가지고 있는 600mm 용량은 기존 배터리보다 2배 큰 300에서 380암페아와 용량을 가진 배터리가 되겠고”

에너지 에너지 밀도 향상과 무게 감소는 물론, 외부적인 충격으로 인한 폭발 방지도 효과적이라는 게 특징.

또 기존의 원통형 배터리의 탑재 수량을 줄일 수 있어 완성차 생산 기업 입장에서도 생산 효율과 제조 단가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강태경 이엔플러스 부사장
“파우치보다도 알루미늄 재질로 돼 있기 때문에 외부적인 충격 요인에 의해서 폭발하거나 또는 자동차 배터리 회사들이 생산을 할 때 예를 들면 핸들링 시급성에 대한 그런 불량들이 거의 없다”

전시 이틀 동안 이엔플러스에 다녀간 주요 기관은 사우디 투자청, 도요타, 테슬라, 방산기업 레이티안, 모빌리티 기업 비아, 애너시스 등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 애너시스 기업은 납축전지와 관련해 전 세계 탑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이엔플러스와 관련한 수상 소식도 이어졌습니다. 

이엔플러스의 2차전지 고객사 그리너지가 개발한 리튬이온 LTO 배터리가 수명과 충·방전, 친환경적 부분 등에서 인정을 받아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