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기후리스크관리모형 개발 업무협약체결
농협금융, 기후리스크관리모형 개발 업무협약체결
  • 박현성 기자
  • 승인 2022.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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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손병환 회장은 8일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기후리스크관리모형 개발 업무협약체결식에 참석했습니다. (좌측부터)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금융 손병환 회장은 8일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기후리스크관리모형 개발 업무협약체결식에 참석했습니다.
(좌측부터)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농협금융]

농협금융은 8일, 중구 영국 대사관에서 금융감독원 및 주요기업, 이화여대, 주한 영국대사관과 협력해 기후리스크관리모형(프론티어-1.5D)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프론티어-1.5D는 산업화 이전 기준으로 지구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제한하자는 국제적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이번 협무협약식에는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 김종서 한화토탈 대표,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업무협약에 따라 농협금융을 비롯한 참여기업은 기후리스크 관련 자사데이터를 분석하고, 이화여대는 기업과 협력하여 연구방법론 및 모형 개발 역할을 수행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참여기관간 협력 조율, 기후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으며, 영국(대사관)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선도 국가로서 기후리스크 관련 자문 역할을 맡습니다.

한편, 농협금융은 '21년에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지지를 선언하고, '22년에는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SBTi(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CDP(탄소정보 공개프로젝트)’ 에 가입하는 등 국제협약에 입각한 기후리스크 관리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은 “모형 구축을 통해 기후리스크를 반영한 스트레스테스트 등 경영의사결정에 활용하고, 농협금융에 특화된 모형개발로 기후리스크 관리역량을 제고하여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해 나가겠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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