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캐나다 '사이클리카'와 AI 신약 공동 개발..."글로벌 상업화 담당할 것"
SK케미칼, 캐나다 '사이클리카'와 AI 신약 공동 개발..."글로벌 상업화 담당할 것"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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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판교 본사 전경
▲SK케미칼 판교 본사 전경

SK케미칼(대표 김철·전광현)이 캐나다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사이클리카(Cyclica)’와 ‘AI 신약 개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사이클리카는 자체적으로 중추신경계(CNS) 질환, 종양학, 자가면역질환 타겟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AI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입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사이클리카는 자체 신약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양사 공통 관심 질환 영역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SK케미칼은 사이클리카가 발굴한 후보물질의 전임상, 임상 개발 및 전세계 상업화를 담당하게 될 예정입니다. 

김윤호 SK케미칼 Pharma사업대표는 “사이클리카의 기술은 난이도 높은 생물학적 타겟에 대해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SK케미칼의 조직력과 개발 경험에 사이클리카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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